♥나눔의 울타리♥

2019년 03월29일 광명의집 식구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광명의집 2019. 3. 29. 12:24








2019년 03월29일 광명의집 식구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제가 나쁜 사람 악인 인가요?
어떤 실오라기라도 잡아 보려고 병원을 찾았지만 CT, MRI, 초음파 검사비, 입원비 등 비용부담이 현실이잖아요. 암 말기환자 노숙인 유씨가 눈물을 글썽이더라고요...!!
입원할 때도 연대보증인이 없다는 이유로 보증금을 걸어야 입원을 시켜 준다고 해서 보증금을 걸었습니다.
사회복지 제도를 통해 치료비 신청을 하려는데 구비서류, 진단서 등 다 돈이 들어가야 하네요. 병원 사회복지사님께 부탁 또 간절히 부탁을 해서 이번 한번만 이라며 진단서 등 서류를 마련하면서 왜 이렇게 내 자신이 초라한지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힘들었습니다.
병원도 기업이라 이윤을 남겨야 하겠지만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약자를 위해 환원하는 아름다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외된 곳에 인정이 있는 그런 사회 우리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인천 서구 석남 2동 나눔의 울타리 무료급식소에서
폐지 줍는 저소득가정, 노인, 노숙인 분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차림표 잡곡밥, 콩나물 배추된장국, 상추무침, 취나물무침, 락교, 배추김치
자원봉사자 고경희 선생님께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